시리아의 인터넷 연결이 20시간 가까이 차단되었다가 복구된일이 발생했습니다. 시리아는 작년 11월 에도 이와 같은 사태가 있었으며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국영 통신은 광케이블에 문제가 있었고 복구되었다고 하지만 이 사실을 믿기에는 의심이 듭니다. 기술적인 결함으로 발생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시리아 감시단체들은 군사작전을 숨기기 위한 정부의 의도적인 움직임이라고 반박했다고 하네요.
구글,아카마이등의 트래픽 현황에 따르면 5월7일(화) 19:00 GMT 부터 인터넷 흐름이 사라졌고 수요일 14:00 GMT 에 트래픽이 다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림] 아카마이 트래픽 현황
[그림] BGPMON 현황
공식적으로는 기술적문제로 인해 발생한 장애라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믿기는 힘들어 합니다. 여러분들은 믿으시나요?
한국에서는 인터넷이 잠시만 끊겨도 난리가 날것입니다 :-)
[참고]
1. 이집트 민주화 시위에 인터넷 차단, 네트워크 관점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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