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시스템 개발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FileMon, RegMon 등의 프로그램을 알 것입니다. 윈도우 운영체제의 구루 개발자라고 할 수 있는 마크 러시노비치가 만든것이기도 하지요. 그런데,이 분이 처음으로 쓴 소설이 있습니다.
바로 '제로데이(ZeroDay)' 라는 책입니다. 보안을 하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단어가 바로 제로데이 입니다. 보안 패치가 나오지도 않은 취약점을 제로데이 취약점이라 일컫기도 하지요.
이 책은 제목과 같이 컴퓨터 보안에 관한 내용을 기술한 책 입니다. 마크 러시노비치가 기술서적도 아니라, 소설책을 썼다는 것 부터가 의외죠.
이 책은 제가 기술감수를 하였는데, 읽어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해서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립니다. 특히, IT 쪽에 몸을 담고 계신분들은 단어들이 익숙해서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합니다. 책 내용은 컴퓨터에 모든 걸 의존하고 있는 21세기 지금 이 시대에 바이러스 하나가 감염되면서 부터 시작되는 사이버테러에 대한 내용입니다.
자칫 보안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내는 것이 딱딱하고 재미없을 수도 있는데, 어려운 보안 이야기를 현실세계와 잘 연결하여 써내려갔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
아 기술감수하신 책이군요!
답글삭제저도 이거 소식듣고 출판을 엄청 기다리고 있었는데 요즘은 읽을 시간이 없네요... ㅠㅠ
꼭 시간되면 읽어봐야겠어요 ㅎ!
그리고 평소 좋은글 많이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 ^^
MaJ3stY 님, 시간나시면 한번 읽어보세요!
삭제그런데 아이디 뜻이 모에요?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
앞으로도 종종 뵙겠습니다. :-)
이제서야 답글을 봤네요 ㅠㅠ..
삭제아이디는 majesty 라는 영단어를 변형 시킨거에요 ㅎ
저도 종종 찾아와서 좋은 정보 얻어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