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3일 화요일
오픈 네트워킹 파운데이션(Open Networking Foundation) 기구에 대해서....
오픈 네트워킹 파운데이션, 최근 이 기구에 대해서 기사를 통해서건 간접적으로라도 접해본적이 있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올해 3월 말 경, 공식적으로 이 기구를 발족했는데, 전세계적으로 큰 네트워크를 운영중인 도이치 텔레콤,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버라이즌, 야후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 초기 이 멤버들 이외 주요 네트워크 장비 업체, 가상화 업체 등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오픈 네트워킹 파운데이션]
이 기구의 목적은 일단 Non-Profit 이며, SDN(Software-Defined Networking) 이라 불리는 새로운 네트워크 접근 방법을 찾아보고자 함이다. 과거의 네트워킹 형태와 달리 이제는 새롭게 변화될 필요가 있으며, SDN 을 통해 사업자는 고객들에게 좀더 최적화 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그들의 네트워크를 좀더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일단 SDN 의 기본 컴포넌트중의 하나인 OpenFlow(www.openflow.org) 를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SDN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과 같이 소프트웨어로 정의된 네트워킹은 오늘날 네트워크에 더욱 부합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휴대폰이 전통적인 제조산업을 넘어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네트워킹 영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공식적인 활동은 2011년 4월 1일 부터 시작되었다.
보드멤버를 포함해 초기 멤버들은 아래와 같다:
Broadcom, Brocade, Ciena, Cisco, Citrix, Dell, Deutsche Telekom, Ericsson, Facebook, Force10, Google, HP, IBM, Juniper Networks, Marvell, Microsoft, NEC, Netgear, NTT, Riverbed Technology, Verizon, VMware, and Yahoo!.
회사 이름을 보았을때, 한국 기업은 보이지 않는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런 기구들에서의 한국 참여 비중이 작은게 개인적으로 아쉽다. 한국에 비해서 일본은 활동이 활발한것에 비하면 말이다. 일단 멤버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년간 $30,000 을 지급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사이트를 방문해 보면 된다.
http://www.opennetworkingfoundation.org/
네트워크에 관심있는 사용자라면 이런 기구가 있다는것 하나쯤은 알아두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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