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9일 월요일

인터넷 서핑시 내 흔적의 기록을 지우는 IPFlood

인터넷을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중에 하나가 웹 브라우저 일 것이다. 각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면,
나의 IP 주소가 해당 웹 서버에 기록으로 남게된다. 어찌보면 IP주소 또한 개인 정보이기도 하다. 자 그러면 이러한 흔적없이, 좀더 안전하게 웹 서핑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인 방법이 프록시 서버를 이용하는 것이다. 직접적으로 웹 접속을 하는 것이 아니라 프록시를 거쳐서 한번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프록시에서는 추가적인 헤더 필드를 통해 원래의 IP 주소를 넘기기도 한다. 이런 정보도 남기지 않는 유/무료의 프록시가 있기도 하다. 또, 회사 내부에서 NAT 를 사용한다면 대표IP 를 통해 인터넷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

개인이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의 하나로 플러그인을 소개한다.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이용할 경우 이 플러그인이 조금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줄것이다. IPFuck 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었지만, 설치하는 페이지를 보면 IPFlood 라고 나온다. 아마 이름이 약간은 거칠어서 그런거 아닐까 생각한다.

http://ipfuck.p4ul.info/

위 사이트에서 Test it! 를 클릭해 보면 IP 관련한 정보가 나온다.

이것의 원리는 간단하다. 접속시에 헤더 정보만을 수정해 주는 것이다. 헤더 정보라 함은 HTTP_X_FORWARDED_FOR, HTTP_CLIENT_IP 등이다. 그러므로 완벽하게 흔적을 지워주는 것은 아니다. 다만이 정보로 실제 IP 등을 추정하므로 어느정도는 충분히 흔적의 기록을 지우는데 유용하다.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아래 창과 같은 것을 볼 수 있다.

설치를 완료하고, Test It! 페이지를 다시 클릭해 보자. 그러면 아래와 같이 IP 정보가 랜덤하게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프록시 관련한 HTTP 헤더의 IP 주소를 임의로 설정한 것이다.










이런 정보를 가지고 실 IP 를 판단하는 경우에는 이 플러그인이 유용할 것이다. 다만, 이 플러그인은 파이워폭스 브라우저에서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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